영화 이야기 / / 2022. 9. 10. 00:25

하울의 움직이는 성 , 판타지 로맨스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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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미지 펌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로맨스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원작 :  다이애나 윈 존스

 

하울의 움직이는 성's  줄거리

이야기는 이렇다

19세기 과학과 마술이 공존하는 유럽에서

18세 소녀 소피는 돌아가신 아빠가 유업으로 물려주신 모자가게에서 열심히 일한다.

 

어느 날 외출 길에 군인들에게 희롱을 당하자 갑자기 마법사 하울이 나타나 도와준다.

둘은 그림자 괴물을 피해 하늘길을 걷기도 했는데

그날 밤 샘 이난 황야 마녀가 나타나 소피를 90세 노파로 만들어 버린다.

 

긍정적인 소피는 거울을 보면서 그나마 건강한 할머니처럼 보인다고 말하고

아무도 자기를 알아보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집을 나와버린다.

그리고 덤불 속에서 박혀있는 허수아비를 빠져나오게 도와주고

허수아비의 안내를 받아 더럽고 벌레가 득실거리는 괴상한 성에 들어갔는데

 

그곳은 하울의 성이었다.

그곳에 하울의 제자 마르겔과 불의 악마 캘시퍼가 있었고

자신과 마법사 하울의 계약을 깨 주면 저주를 풀어주겠다고 제안한다.

소피는 자신의 마법을 풀기 위해 캘시퍼의 제안을 받아들여 청소부로 일한다.

캘시퍼는 하울의 심장을 갖고, 하울은 캘시퍼를 성의 동력으로 쓰는 걸로 했는데

 

캘시퍼가 불과 습기랑 물에 약해서 캘시퍼가 죽으면 하울도 같이 죽는다는 거다.

 

마침 들어온 하울과 인사한  할머니 소피는 엄청 더러운 성을 열심히 청소했고 말끔해졌다.

사실 성의 내부는  하울의 마음 상태였던 거였다.

그 난장판 된 마음이 소피로 인해 변화하고 있었다.

 

소피는 마르겔과는 티타임도 하면서 친해지고 떠나지 않은 허수아비도 계속 소피를 도와준다.

 

전쟁을 감시하던 하울은 밤마다 괴물과 싸워 지쳐서 돌아오고

청소를  말끔히 하다 물건을 잘못 만져 마법이 바뀐 나머지

머리색이 이상하게 변해버린 하울은 몸져눕고

 

열심히 간호를 한 소피에게  마음 문을 연 하울은 

부당한 전쟁에 참여를 못함을 왕실에 대신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왕실에 하울의 엄마의 자격으로 참석한 소피와 

이미 왕실에 온 황야 마녀도 마법을 다 빼앗기고 다 같이 가족으로 살게 된다.

 

결국 왕실 하고 괴물들과도 싸워야 하는 하울을 지키기 위해

소피는 성을 움직이는 캘시퍼를 밖으로 이동시키고

캘시퍼는 약해지면서 하울도 까마귀로 변한채 죽어가고 있다

 

자책하는 소피는 하울에게 키스하니 하울은 살아났지만

하지만 심장은 밖에 있고 캘시퍼도 약한 상태이다.

 

하울의 가슴에 캘시퍼를 넣으니

하울의 심장이 제자리를 찾았고 캘시퍼도 마법도 풀려 자유의 몸이 되었고

허수아비도 결국은 마법이 풀려 이웃나라 왕자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s  나의 이야기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본 것은  OST를 먼저 듣고 나서였다.

우연히 듣은 음악이 너무 편하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는데.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OST라는 걸 듣고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

OST가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여 러버 전으로 연주되고 있다고 한다.

 

일단 처음에 보았을 때는 생각보다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두어 번 보고 인터넷도 찾아보니 깊은 뜻이 담긴 애니메이션이다.

 

성의 안쪽은 하울의 마음 , 괴상하게 생긴 하울의 성은 하울의 외적인 캐릭터를 말한다.

소피가 성을 깨끗하게 청소했다는 것은 지저분한 하울의 내면을 정화했다란 것이다.

 

할머니 모습으로 마법에 걸렸어도

소피가 잠잘 때, 당당하고 솔직하게 자기의 의견을 이야기할 때  18세 원래의 모습을 하고 있다.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떤 감정으로 임할 때 우리 몸이 마법을 부리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교훈적이고 몽환적이고 동심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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