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 / 2022. 9. 8. 23:56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 백신 사태를 예언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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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미지 펌

 

장르 : 액션, 스릴러

감독 : 매튜 본

출연 : 콜린 퍼스(해리), 태런 에저튼(에그시), 사무엘 L. 잭슨(밸런타인) , 마이클 케인(아서), 

          마크 스트롱(멀린), 잭 데이븐포트(랜슬롯),  소피아 부텔라(가젤),  소피 쿡슨(룩시),

          에드워드 홀크로(찰리), 한나 알스트륌(틸디공주), 마크 해밀(아놀드 교수)

개봉 : 2015.02

 

 

킹스맨  대략 이야기

 

에그시( 태런 에저튼)는

해병대 중도하차에 직업도 가진 적 없고  동네 패싸움을 벌리다 경찰서에 잡힌 날 

목걸이에 적힌 번호로 전화해 해리(콜린 퍼스)를 통해 나오게 된다.

 

스맨 베테랑 요원 해리는 에그시의 가능성을 보고 킹스맨 면접을 추천하고

에그시의 죽은 아빠도 킹스맨 요원이었고, 작전중 죽었다는 것도 말해준다.

 

에그시는 쟁쟁한 후보들과 어렵고 위험한 테스트를 받고 있었고

그 시간 해리는 살해된 동료가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이 연루된 걸 알게 된다.

 

세계적인 회사 천재 발렌타인이 제품 발표회에서

무료로 주는 유심칩을 쓰면 평생 인터넷과  전화를 무료로 쓸 수 있다고 하자

전 세계 사람들은 환호하고 유심칩을 받아가는 뉴스를 본다.

 

그렇지만 발렌타인의 계략은

바이러스에 걸려 열이 나는 이유는 몸에서 체온을 올려서 바이러스를 죽이려는 것처럼

즉 지구온난화는 열이고, 인류는 바이러스다.

인류가 지구를 아프게 해서 일부를 죽여야 지구에 희망이 있다는 거.

 

지구 온난화를 막겠다고 유심칩을 이용해 대학살을 계획하는 발렌타인에게 

해리는 음모에 휘말리고 살인을 당하고 이에 분노한 에그시는

킹스맨의 수장 아서(마이클 케인)를 찾아갔으나 이미 그도 발렌타인에 포섭된 상태였다

 

결국 에그시, 록시(소피 쿡슨), 멀린(마크 스트롱)은 

인류 대참사를 막기 위해 발렌타인의 안전지대로 날아간다.

 

발렌타인과 결탁한 자들은

목 뒤에 칩을 이식하고 칩의 방해파로 유심카드의 신호 영향을 안 받지만

이들이 비밀누설할 경우를 대비해

발렌타인은 이들의 뇌를 뜨겁게 달궈 뇌를 터트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발렌타인이 전 세계에 유심칩으로 신호를 쏘자

여러 나라에서 폭동과 난투극이 일어났다.

 

에그시의 재치로 멀린은 이들의 목에 이식된 칩을 해킹하고

발렌타인에게 동조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머리는 폭발한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서 축제의 폭죽처럼 터진다.

결국  에그시는 발렌타인을 죽이고 전 세계 폭동은 멈추고 평화는 다시 찾아왔다.

 

 

 

킹스맨   본 후 

 

영국이 배경인 스파이 영화는 여태껏 007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킹스맨이라고 말하고 싶다. 신선한 첩보영화다.

 

해리랑 에그시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된 거 같고

그동안 로맨스 스파이 영화는 많았지만

킹스맨은 뭐랄까

세련된 분위기에 스타일리시하고 중후하고 캐주얼한 모든 분위기가 다 있다.

 

극장에서 킹스맨 시리즈를  다 봤지만 킹스맨 1편은 그중에서 명작이다.

신선한 줄거리, 지루한 틈 없는 속도감, 생각도 못한 반전, 그리고 잔인함. 

센스 있는 감독은 천재 같다. 다시 봐도 화려한 영상미에 시간 가는줄 모른다.

 

이 영화에서 콜린퍼스의 슈트핏은 정말 최고고

그가 동네 깡패들을 혼낼 때 술집 문을 닫으며 하는 말 Manner makes man은

에그시가 영화 마지막에 다시 한번 재현한다.

 

딘을 보고 술집 문을 닫으면서 한쪽 입을 실룩거리며 말을 하는데

에그시 표정이 너무 재밌었다. 얼마나 양부에게 복수하고 싶었을까?  

 

콜린퍼스의 교회 액션씬은 정말 멋져사 그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됐다.

무명배우 태런 에저튼은 감독에 캐스팅돼 연기 재능을 인정받았고

 

영국 미국 최강 연기파 배우들, 연출력 그리고 영상미가 돋보이는 

킹스맨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부분에서 빈틈없이 알찬 영화라

다 보고 나면  뭔가 할 일을 다한 뿌듯함이 내적으로 올라왔다.

 

뇌가 터지는 장면들도 성공을 축하할때 폭죽이 터지듯이

뇌들이 한개가 터지다가 여러개가 동시에 터지고

신나는 행진곡 박자에 맞춰 터지는 장면들은

분명 잔인하지만 웃기고 코믹하게 풀어냈다.

 

진짜 여태껏 이런 영화는 없었던 거 같다. 

누가 그랬다 킹스맨은  B급을 가장한 S플러스 영화라고. 

 

킹스맨은 2015년 개봉작이라

분명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시대의 영화인데

바이러스, 칩 이런것들이 현재 백신과 코로나 시대를 연상시킨다.

유럽 어느나라에선 백신을 생체에 칩으로 이식한다는데 

예언을 가장한 영화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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