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 / 2022. 9. 20. 03:32

엘도라도, 황금의 도시를 찿아 모험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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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이미지펌

 

  

  제작사: 드림웍스

  출연진: 툴리오 (케빈 클라인 Kevin Kline), 미구엘 (케네스 브래나 Kenneth Ranagh), 첼(로지 페레스 Rosie Perez),

             제 켈칸 (아몬드 어샌티 Armand Assante), 코르테스 (짐 커밍스 Jim Cummings)

   제작 :  2000년

   감독 :  비로 베르즈롱(Bibo Bergeron) , 돈 폴(Don Paul)

   엘튼 존이 주제곡을 작곡했고  한스 짐머와 존 파월이 연주음악을 담당했다

 

엘도라도의  툴리오와 미구엘 이야기

 

스페인이 신세계 개척 시기  친구 툴리오와 미구엘은 '엘도라도' 지도를 갖고 사기를 치고 걸리자 장군 코르테스의 배인지 모르고 도망을 치게 된다. 코르테스 장군은 모르는 이들이 자기 배에 \타서  화가 나  이들을 배 감옥에 가두었다.

툴리오와 미구엘은 코르테스의 말 알티보도 함께 밤중에 바다로 탈출하고 우연히 폭풍 속에 도착한 곳이 꿈에 그리던 엘도라도였다.

 

 

그곳 원주민들은 툴리오와 미구엘을 보고 하늘에서 내려온 신인 줄 알고 금을 갖다가 바치고.

툴리오와 미구엘은 금을 가지고 도망가려고 하자 원주민 처녀 첼이  본인도 함께 가지 않으면

신이 아님을 말하겠다고 협박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함께 하기로 한다.

그러다  잘생긴 툴리오와 원주민 처녀 첼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미구엘은 허탈함에 홀로 엘도라도에 남기로 한다. 

 

 

제 켈칸 제사장은 이 두 사람이 자신이 알던 신이 아님을 알고, 이 둘을 제거할 생각을 하다가 

자신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우연히 만난 코르테스를 엘도라도로 인도하게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툴리오와 미구엘은 엘도라도를 구하기위해 엘도라도 입구를 무너뜨려 막아버렸다.

더 이상 황금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만 툴리오, 미구엘, 그리고 첼은 기쁜 마음으로 백마 알티보를 타고 길을 떠난다.

 

 

 

 

엘도라도의 역사적 의미 

이 애니메이션은 모험을 즐기는 두 청년이 엘도라도에 있는 이야기에 대해 다뤘지만

 

 

 "엘도라도"의 단어의 탄생은  16세기에 스페인이 아마존 강 쪽에 있다고 생각한  "황금의 나라"이다.

이곳 사람들 모두가 황금으로 가득한 곳에서 온 몸에 금가루를 칠하고 황금 물동이를 이고 지고

살고 있다고 생각한 세상이다. 하지만 이런 나라는  남아프리카에서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역사적으로 14세기 흑사병으로 세계 인구의 반이 줄면서 후계자를 남기지 못하고 죽은자들의 토지를

친척들이 상속받고 그렇게 남겨진 재산으로 자연스렇게 봉건제도가 파괴되었고, 생활과 소득이 가파르게 올라가게됐다.

특히 사치를 위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경쟁하듯

서로 금광을 발견하려고 해외로 눈을 돌려 식민지를 늘렸다.

 

 

스페인 왕실은 황금을 얻으려고 콜럼버스를 지원했고

많은 사람들이 부귀를 찾아서 남아메리카를 찾았지만 황금도, 엘도라도도 없었다.

하지만 많은 유럽 사람들이 아메리카로 이동하면서 16세기 멕시코와 페루의 원주민의  90%가 전멸도 했다.

 

 

원주민 입장에선 이 외부인들의 침입으로 그들의 문명이 파괴되고, 전염병들이 돌면서 그들은 죽게 되었고

원주민들이 노예로 팔려가고, 살생이 일어난 건 슬픈 역사고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 될 짓이다.

어렸을때는 안 그랬는데 지금은  보면서 좀 불편한 맘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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