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진짜 3D로 재미있게 보기

 

아바타2

발매일 : 2022.12.14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sf, 스릴러

국가: 미국

상영 시간: 3시간 12분.

분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네티즌 평점: 8.82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현진 : 조 살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우나 채플린, 조반니 리비시, 스티븐랭, 케이트윈슬렛

작성은 오늘하지만 개봉날 신세계 반포 메가박스에서 3D로 드디어 아바타2를 보았다.

제임스 카메론과 조 살다나의 빅팬으로서의 아바타2는 십수년전의 아바타의 기억으로 바로 예매를 하고 주말에 보았다.

 

아바타 1 간단한 이야기 요약을 하자면,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려고 판도라 행성으로부터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는것이다. 이를 위해 인류는 판도라의 토종 나비의 모습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하는 '아바타'라는 새로운 생명체의 탄생을 이끈다.

 

제이크 설리는 하반신 마비 상태의 전직 해병으로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판도라를 향해 실제 나비 무리에 잠입하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나비족은 처음에는 제이크를 경계했지만 전설적인 여신 에이와의 계시를 받고 제이크를 집단으로 받아들였다.

 

그들과 함께 살던 제이크는 나비족 전사 나탈리와 사랑에 빠지며 점차 그들과 하나가 된다. 하지만 곧 우주의 운명을 결정짓는 거대한 전투가 시작되고, 제이크는 나비족 편에서 인류와 전쟁을 벌이고, 제이크 설리와 나탈리는 쿼리치와 싸워 그의 심장에 화살을 두 번 쏘게 된다.

 

기적적으로 나비족은 전쟁에서 승리했고, 제이크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튀르크 막토'가 된다.

마지막으로 제이크는 아바타에게 몸을 완전히 움직이는 의식을 행하고 나비에게 눈을 뜨게 되며 영화 아바타 1이 끝난다.

 

국내 시청률은 8.82, 로튼 토마토 비평가 지수와 시청률은 각각 78%, 92%, imdb 8.0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의 평가를 살펴보면, "3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다" "13년의 기다림은 낭비가 아니었다." "영화는 미래에 왜 영화관이 있어야 하는지 보여준다. "적어도 하나의 시각적 아름다움은 놀랍다"는 것들이 있었다.

 

영화 초반부에는 제이크 설리와 인류의 갈등을 그렸다. 나비의 DNA를 인류에 주입함으로써, 그것은 물리적으로나 전술적으로 뛰어난 군대로 부상했고, 판도라 행성에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후 제이크 설리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집을 포기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며 물 부족에 적응하는 삶을 그려낸다. 지난 회에서는 숲 속 동물들과 함께하는 삶을 그렸다면 다른 부족들의 삶과 물의 동물들과 소통하며 삶에 익숙해지는 제이크 가족의 삶을 그린 영상의 아름다움과 감동에 감탄할수밖에 없다.

 

3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없는 신비롭고 세련된 영상미에 빠져들었고, 왜 모두가 지루할 틈이 없다고 말하는지 알 것 같았다. 전작에서는 제이크 설리가 판도라에 적응하는 과정을 다뤘지만 이번에는 제이크 설리의 '패밀리'가 다른 부족의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그려내며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강조했다.

 

전투 장면도 꽤 볼만했으니 화면으로 확인해 주세요! '억'처럼 들리는 아바타 2의 제작비가 박스오피스에서 20억 달러를 넘어야 순이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2주만에 10억 달러를 달성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그것은 "아바타:"라는 영화였다: 멋지고 눈길을 끄는 영상미였던 '물의 길'은 예약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