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 / 2022. 9. 3. 16:07

그래비티 GRAVITY 우주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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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영화포스터 네이버에서 퍼옴

장르 : 스릴러, 재난, 생존, SF

제작 : 알폰소 쿠아론 데이비드 헤이먼

감독 : 알폰소 쿠아론

출현 :  산드라 블록(라이언 스톤), 조지 클루니(맷코 왈스 키), 에드 해리스 (우주비행관제센터 목소리), 오르토 이그나티우센(아닌가 크 목소리), 팔 두트 샤르마(샤라피 목소리), 바셔 세비지(러시아 우주정거장 캡틴 목소리)

개봉: 2013.10.17

 

                                                                                                                                                                                                            

영화 그래비티 수상내역

39회 LA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26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40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SF영화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편집상, 최우수 특수효과상)

6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영국), 감독상, 촬영상, 음악상, 음향상, 특수 시각효과상)

34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 기술공 헌상)

66회 미국 감독조합상(감독상(영화 부분))

19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액션 영화 여우주연상, SF/호러영화상, 음악상)

7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감독상)

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음향편집상, 음향 믹싱상, 시각효과상)

 

: 그래비티처럼 많은 곳에서 노미네이트 된 것도 영광인데,  여러 곳에서 상까지 수상 받은 것은 이례적이었고 더군다나 감독상까지 수상한 건 최초라 하니 그 당시의 그래비티의 존재감이 대단했나 봅니다.

 

                                                                                                                                                                                                           

우주영화 그래비티 내용

영화 그래비티의 이야기는 저에게는 중간에 살짝 졸릴 정도로 단순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느껴지는 감동은 계속 여운이 남습니다.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첫 임무를 나온 닥터 스톤(산드라 블록)이 

이번 임무를 끝으로 은퇴하는 맷 코왈스키(조지 클루니)와 작업하다가 

러시아 위성 폭발 잔해랑 부딪히면서 동료와 우주선을 모두 잃고

우주 정거장을 찾아 지구로 귀환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닥터 스톤(산드라 블록)은 맷 코왈스키(조지 클루니)와 같이 생존했지만 

맷은 그녀의 생존을 위해 둘을 연결한 줄을 끊어버려 

결국 닥터 스톤(산드라 블록) 혼자 살아남게 됩니다.

 

혼자된 그녀는 온갖 방법으로 탈출하려 했지만 

하필 연료도 떨어져 그녀는 혼자 우주 한가운데 표류하고

우주의 미아가 된 그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자살을 하려 합니다.

 

어차피 어린 딸을 잃고 삶의 의욕도 없었고 

지구로 돌아가는 것보다  모든 걸 포기하고 죽음을 선택하지만 

맷의 환영으로 힘을 내서 기적적으로 귀환선에서 탈출하는 내용입니다.

 

딸을 잃은 고통과 우주 생존의 고통은 광활한 우주에서 보니 그 어떤 문제도 영원하지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순간에도 희망은 존재하고 인생에서 겪게 되는 모든 희로애락이 삶의 과정이라는 귀중한 가치를 내재한 영화입니다.

 

우주는 생명과 삶이 불가능한 곳이지만 살고자 하는 의지가 얼마나 많은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지 우리가 느끼는 중력과 삶을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인생의 의미를 얻고자한다면 액션은 없고 잔잔하지만 우주영화인 그래비티를 추천합니다.

 

그래비티 영화와 현실의 다른 재미

- 스톤이 소유즈(미국 쪽 귀환용 우주선)의 연료가 떨어진 것을 확인한 후 우는 장면이 있는데, 눈물이 방울져서 떠다니는 장면이 나옵니다. 실제로는 무중력이라 눈물이 눈가에 계속 매달려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 스톤이 후반부에 중국 쪽 귀환용 우주선으로 이동할 때, 소화기를  추진체로 사용해 우주유영을 하는데  소화기용량으로는  그런 조종은 불가능하고  스톤이 입던 옷도  산소 장치도 달려있지 않아 이런 복장으로도 우주 유영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영화에서의 주인공의 머리카락은 차분한데 실제로 무중력에서는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흩날려서 미친 상태처럼 보인답니다. 감독은 심각한 장면에서 관객들이 집중력이 떨어질까 봐  일부로 이렇게 처리했다 하니 세심함에 놀랍습니다.

 

-실제로 주인공이 딸을 잃은 상실감으로 우울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감정적, 정신적으로 위험한 요소가 있다니 우주비행사는 이성적인 사고와 위험한 일을 동반하기 때문에 나갈 수 없다고 합니다. 얼마나 다행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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