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 / 2022. 8. 31. 00:15

리미트리스( Limitless) 뇌가 100% 가동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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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미지 펌

 

장르 : 미스터리

감독 : 닐 버거

개봉 :  2011년 3월 18일

출현배우: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 니로, 애버 코니쉬, 아나 프릴, 앤드류 하워드, 조니 휘트워스 

 

 

알약 하나로 인생이 변한 남자

아주 찌질한 주인공 에디 모라(브래들리 쿠퍼)는

이혼도 당하고 여자 친구한테도 차이고  월세도 밀리고  그야말로 인생의 밑바닥을 걷다가

우연히 두뇌를  100%를  쓸 수 있는 약을 손에 쥐게 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멋진 삶을 삽니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상상하는 이야기이지만,

뇌의 잠재력을 100% 쓰는 약을 통해 초인으로 변한 슈퍼 히어로의 이야기라 침이 마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움과  몰입감 있는 영상미로 두뇌를 강타하는 스릴러 물이지만

순간순간 부작용 없는 저런 약을 누가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주인공 에디 모라(브래들리 쿠퍼)가 이약을 먹고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

우리도 자기 계발을 통해 변화되는 내 모습이 이럴 것이라는 것을 미리 상상해볼 수도 있고요,

그렇게 생각하니 즐겁습니다.

진짜 재밌는 거는 수험생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간절했다고 하는데... 저도  제가 간절해지네요.

 

 

 

100% 두뇌를 가진다면

두뇌를 100% 활용한다면

모든 신경이 잠에서 깨어나 활동하기 시작해서

 

밥을 먹지 않아도 활기 넘치고, 

보고 들은 모든 것을 기억하고,

아무리 어려운 수학도 산수처럼 풀고,

외국어도 운동하면서 습득할 수 있고,

피아노도 수준급으로 연주하게 되고,

소설을 하루에 한 개씩 뚝딱 쓰고...

 

이 모든 것이 진정 가능할까요? 

주인공 에디는 찌질이에서 신약을 먹은 후 두뇌 100% 활용함으로 원하는 모든 것들을 해냈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건 당연하고요

사람들의  마음을 사서 인기를 얻는 것 역시 너무나도 쉬웠고요.

투자전문 최고 경영인(로버트 드니로)에게  다른 회사합병을 위한 투자자문도 가능했습니다.

 

사람들은  살아생전 뇌의  20%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주인공 에디(브래들리 쿠퍼)는  NZT이라는 신경가소성 이름의 신약을 먹고  

뇌를 100% 사용하게 된 후 

노숙자 같은 삼류 소설가에서 상원의원으로까지 가는 인생역전의 삶을 살면서

그야말로  초능력자의 흥미진진한 삶을 살게 되는데요

 

주인공 역할을 한 브래들리 쿠퍼는 약발이 떨어질 때 부작용의 모습과

약을 먹고 약기운이 돌 때 그 변화된 순간의 모습을 연기로 잘 표현했고,

 

닐 버거 감독도

약을 먹은 후 모든 것이 내 맘대로 돌아가고 있을 때 세상은 아름답고 선명한 빛으로,

약을 먹기 전이나 약발이 떨어졌을 때의 세상은 회색빛으로 표현함으로

색 대비를 통한 영상미에 변화를 주어 관객들을 완벽하게 영화에 몰입하게 합니다.

 

사랑에 빠질 때 세상은 무지갯빛의 아름다워 보인다 하지 않았나요? 

이 영화의 영상미라면, 그 말이 맞는 거 같습니다.

 

일단 이런 신약이 나오기 전까지

나의 뇌를 최대한 잘 활용하고 나의 신체기능을 잘 활용해서 살아야겠습니다.

 

상상은 현실이 되니

언제 가는 좋은 의약품이 나오면 좋겠네요.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기분이 좋아집니다.

 

2011년에 개봉한 리미트리스는 색다른 소재를 다룬 만큼 영화 비평 사이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유지했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해외언론과 관객들의 높은 평점을 받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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