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 / 2022. 8. 23. 23:57

씽 SING , 한편의 뮤지컬 같은 감동의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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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영화포스트 네이버이미지에서 퍼옴

 

제목 :  씽 SING

개봉 :  2016년 12월 21일

감독 : 가스 제닝스

출현 : 매튜 맥커너히 (버스터 문) , 리즈 위더스푼(로지타), 스칼릿 조핸슨(애쉬), 태런 에저튼(조니), 

          토니 켈리(미나), 닉 크롤(군터), 세스 맥팔레인(마이크), 등

 

 

SING 스토리

극장과 공연에 애정이 강렬하지만 극장주인인 코알라 '버스터 문'(메뉴 맥커너히)은 

자꾸만 망해가는  극장 '문'을 되살리려고  국민 공개  꿈의 오디션을 모집한다.

 

그런데 비서의 실수로 상금은 1,000달러가 아닌 10만 달러로 잘못 인쇄된 채로 오디션이 진행한다.

이로 인해 전국에서 많은 아마추어 지원자들이 벌떼처럼 몰려와 오디션에 참가한다.

 

참가자 중  사연자 5인방 

-매일 같은 일상에 지쳐가는 25남매를 둔 슈퍼맘 돼지 '로지타'(리더 위더스푼),

-남자 친구와 록스타의 꿈을 키우는 고슴도치'애쉬'(스칼렛 요한슨),

-갱스터 아버지를 둔 고릴라 '조니'(태런 에저튼),

-무대가 두렵고 소심한 코끼리 소녀 '미나'(토리 켈리), 

-잘난척하고 예의 없는 생쥐 '마이크'(세스 맥팔레인) 

 

각각의 주인공들은 자신들의 꿈을 찾아 오디션에 참가하지만 현실의 상황에 막혀  포기를 해야 하는 시점이 온다.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녹록지 않고 낙심도 하고 절망스럽지만 

서로에게 힘도 돼주고 이끌어주고 결국은 자신을 이기고 꿈을 향해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오디션이라는 주제만큼 신나는 영화지만 꽤 감동적인 교훈을 주는 애니메이션이다. 

 

 

SING 핵심인물

- 코알라 버스터 : 아빠에게 극장을 물려받아 그토록 원하던 공연 기획자가 됨

- 고릴라 조니 : 갱스터 두목 아들, 특징은 노래 부르기, 감미로운 목소리

- 돼지 로지타 : 자식이 25명, 매일 일상에 지쳐있음

- 호저  애쉬 :  고슴도치가 아니고 호저, 듀엣으로 실력 없는 남자 친구에게 오히려 실력 없다고 무시당함. 

- 코끼리 미나 : 숨겨진 신의 목소리, 극 소심함.

- 생쥐 마이크 : 예의 없고 거만하지만 노래는 잘 부름.

- 이구아나 미스 크롤리 : 버스터의 비서, 시력이 안 좋음, 한쪽 눈알은 가짜

 

나의 SING 이야기

2016년 크리스마스 연말에 SING이라는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보았다.

남편과 초반 알아가던 시기라 영화 평점도 좋았고, 재밌게 보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SING 제목처럼 노래가 계속 나오다 보니 생각지도 않게  즐거웠었다.

 

등장인물들의 목소리들은 알고 보면  어마어마한 배우들이고

그들의 노랫소리는 진짜 멋지고 감미로운  한 편의 뮤지컬 같았다.

마침 크리스마스 연휴였는데 영화관 사람들은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 듯했고

나 역시 흡족했던 기억이 난다.

 

솔직히, 영화 내용은 예상이 어느 정도는 가능했지만

초반의 오디션 보는  장면은 특히나 재미있었다.

동물들 특징들을 잘 잡아서  오디션 장면에 넣었는데

사람들이 배를 잡고 웃어 됐다.

 

요즘 티브에서 사람들이 오디션 프로그램 많이 나오는데

동물들 오디션 장면도 재미있다. 

 

매튜 맥커너히, 태런 애저튼, 스칼렛 요한슨, 리더 위더스푼 같은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노래와 연기에 참여해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배역을 맡은 배우들 목소리들이

어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감탄스럽다.

 

음악적인 부분도 신나고 훌륭하다.

80개가 넘는  삽입곡도 역시나 듣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끝도 없이 나오는 음악에 역시 귀가 제대로 호강이고

몸도 들썩인다.

 

이젠 벌써 6년 전 영화가 되었고

우리도 결혼한 지 5년이 되었다.

이 영화가 한몫한 것 같다.

 

얼마 전 TV 영화 리스트에서 SING이 떠서  구매해서  보았는데...

신기한 게 또 보아도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돼지 커플이 춤추며 VENUS를 부르는 게 그때나 지금이나 재미있다. 

역시 또 소장하였다.

 

동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된 것도 마음에 들고

영화가 주는 메시지도 따뜻하고 교훈적이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봐도 좋은 내용이다.

 

기분전환에 최고인 거 같고 

영화 삽입곡도 신나고 

온 가족이 공감대를 느끼고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아직 8월인데 연말 기분이 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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